독서 서평_후기 #1 5가지 사랑의 언어
1. 저자 및 도서 소개
게리 채프먼 은 50년에 가까운 결혼생활과 40여 년의 결혼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다. 이 책은 1992년에 처음 나온 이래 줄곧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판매부수를 늘려가고 있다. 그의 강의는 200여 개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전달되고 있다.
크게 3가지 part 로 나누어져 있으며
1part 결혼 후 사랑이 사라진다?
2part 5가지 사랑의 언어
3part 사랑은 선택이다.
된다.
상대방인 아내 남편의 사랑의 언어에서는 누구나 사랑의 언어가 다르고 같다고 하더라도
표현방식과 받아들이는 관점에서부터 표현하는 방식 또한 다르니 서로 소통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었다.
2.내용 및 줄거리
36p
사랑에 빠지는 경험이 절정에 이를 때 황홀하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서로 몰입한다. 서로를 생각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제일 먼저 그 사람을 생각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천국의 대기실에서 노는 것과 같다. 손을 잡을 때, 서로 피가 통하는 것 같다. 학교나 일터로 갈 필요가 없다면 영원히 키스할 수도 있다. 포옹하면서 결혼 환희를 꿈꾼다.
38p
이제 결혼 생활의 현실로 돌아온다. 세면대 위에는 머리카락이 널려 있고 거울은 얼룩으로 지저분하다. 화장지는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변기뚜껑을 올려놓아야 하는지 닫아 놓아야 하는지를 놓고 다툰다. 신발은 스스로 신장에 들어가지 않으며, 서랍은 스스로 닫히지 않고, 코트는 옷걸이를 싫어하고, 양말은 세탁기에서 탈영한다. 이런 세상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되고 입을 열면 부담이 된다. 사랑하던 사람이 적으로 변하며 결혼 생활은 전쟁터가 된다.
38P
사랑에 빠진 사람은 다른 것에 도무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사로잡힌’ 상태라고 부른다.
40P
우리 모두는 자기중심적이다. 이 세상을 우리 중심으로 생각한다. 완전히 이타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에 빠진 행복감은 단지 그런 환상만 줄 뿐이다.
42P
결혼한 부부들은 배우자로부터 사랑받기를 갈망한다. 배우자가 우리를 받아들이고 원하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다는 것을 확신할 때 우리는 안정감을 느낀다.
47P
사랑의 언어#1 인정하는 말
칭찬하는 말이나 감사의 표현은 사랑을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다.
51P
사랑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칭찬을 들을 때 그 말에 보답하고 싶어 배우자가 원하는 것을 한다.
57P
용서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결단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비를 베풀겠다는 선택이지 죄인에게서 죄를 들추어내는 것이 아니다. 용서는 사랑의 표현이다.
60p
인정하는 말은 개인의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킨다.
69p
사랑의 언어 #2 함께하는 시간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데이트하는 커플과 결혼한 부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데이트하는 커플은 서로 마주 바라보면서 대화한다. 하지만 결혼한 부부는 같이 앉아 있긴 하지만 눈은 식당을 두리번거린다. 그들은 오로지 먹기 위해 식당에 온 것 같다.
부부가 서로 인정하는 말을 주고받으면 사랑의 감정이 생겨 사랑이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빌에게는 그것이 통했다. 그는 아내에게 좀 더 긍정적 감정을 갖기 시작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을 칭찬해 주니 참 좋았다. 하지만 베티 조에게는 별효과가 없었다. 왜냐하면 인정하는 말이 그녀의 제1의 사랑의 언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사랑의 언어는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75p
완전한 집중
‘함께하는 시간’ 을 갖는 핵심은 완전히 집중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서로가 감정적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76p
공동의 목적을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서로 배려하고, 서로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함께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전달해 준다.
진정한 대화는 인정하는 말과 아주 다르다. 인정하는 말은 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진정한 대화는 듣는 것이 중요하다.
79p
상대방이 요구해 오면 충고는 할 수 있으나 결코 생색내는 투로 해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듣는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다.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은 잘한다. 듣기 훈련은 외국어를 배우는 만큼 어려울 수도 있지만 사랑을 알리고 싶으면 꼭 그것을 배워야 한다.
1.배우자와 이야기할 때는 시선을 그에게 고정시킨다.
2.배우자의 말을 들으면서 동시에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3.상대방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인다.
4.보디랭귀지를 주의 깊게 보도록 한다.
5.상대방의 이야기를 가로막지 않는다.
81p
말하는 법 배우기
어떤 사람에게는 자기를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84p
자기표현이란 그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당신이 만일 진정한 대화라는 사랑의 언어를 배우려면 그 길을 따라가야 한다.
95p
사랑의 언어 #3 선물
선물을 줄 때 우리는 반드시 그 사람을 생각한다. 선물 자체는 그 생각을 상징하는 것이다. 값이 얼마나 되느냐는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하는 것은 마음속에 있는 생각이 아니라 사랑의 표현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주는 과정으로 드러난 생각인 것이다.
98p
배우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가 선물을 받는 것이라면, 어떤 것을 주든 그것이 사랑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99p
배우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가 선물 받는 것임을 알았다면 당신은 배우자를 위해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당신은 진정한 의미로 투자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배우자에게 투자하는 것은 바로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같이 때문이다.
123p
사랑의언어 #4 봉사
마크와 메리의 제1의 사랑의 언어가 똑같은데 왜 그토록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까? 의아해 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서로에게 무엇인가를 해주었지만 그것들은 상대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124p
첫째, 결혼하기 위해 하던 일을 결혼한 후에도 한다는 보장은 없다. 결혼 전에는 사랑에 빠진 힘으로 무엇이든지 한다.
둘째, 사랑은 선택이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셋째, 배우자가 내 행동을 비판할 때, 거기서 우리는 배우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를 알 수 있다.
이것은 성숙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127p
‘봉사’라는 사랑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남편이나 아내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고정관념은 변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이 관념이 남아 있을 수도 있다. 마크처럼 우리 대부분도 그럴 수 있다. 그는 부모의 역할 모델을 따르긴 했지만 그것도 제대로 한 것은 아니었다. 그의 아버지는 세차도 했고 잔디도 깎았다. 그러나 마크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남편이 할 일은 이런 것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남자가 청소를 한다거나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는 일 따위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제 마크는 그러한 일들이 메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그의 고정관념을 깼다. 배우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가 우리 보기에 부자연스러운 것을 요구한다 해도 그것을 해야 한다.
133p
사랑의 언어 #5 스킨십
우리는 스킨십이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동 발당 과정을 연구한 많은 보고서에 따르면, 스킨십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낸 아이들보다는 안아 주거나 키스를 해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훨씬 건강하게 자란다고 한다.
136p
일단 배우자의 제1의 언어가 스킨십인 것을 발견하면 자신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면 된다. 새로운 접촉 방식이나 장소를 개발하면 더 좋아할 것이다. 당신이 식탁 밑으로 만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외식할 때 한번 시도해 보라. 그 효과를 확실히 볼 것이다. 당신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배우자의 손을 잡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면, 주차장같이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배우자의 손을 잡고 걸으면서 그의 사랑탱크를 채워 줄 수 있다. 아내가 쇼핑을 가려고 할 때 포옹해 주면 사랑이 전달될 뿐 아니라 아내가 더 빨리 집으로 돌아오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167p
배우자의 욕구를 충족 시는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내가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배워 사용하면 그녀는 계속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그녀가 사랑에 빠진 경험으로부터 벗어날 때도 계속 사랑 탱크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그때를 그리워하지 않는다.
172p
사랑도 마찬가지다.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알아내고 그것이 내게 자연스럽든지 부자연스럽든지 상용하기로 결심한다. 편하고 신나는 기분을 위해 그러는 것이 아니다. 오직 배우자의 유익을 위해 하기로 한 것이다. 배우자의 감정적 욕구가 충족되기 원하기에 그의 사랑의 언어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그의 사랑 탱크가 가득 차서 그도 나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사랑 탱크가 채워지기 시작할 것이다.
178p
내가 원하는 것은 같이 않아 대화하는 것이에요. 우린 대화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없어요. 그는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잔디도 깎아요. 그는 항상 무엇인가를 합니다. 나는 그가 시간을 내어 나와 함께 앉아 서로 바라보면서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192p
내가 이해하기로는 예수님은 사람을 다루는 법을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원리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친절하고 사랑스럽게 대하면 상대도 친절하고 사랑스럽게 대합니다. 우리가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상대를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자주적 행위자들입니다.
199p
1.남편/아내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상대방의 태도와 상관없이 그가 말한 것을 행동에 옮긴다. 계속 더 많이 노력하면서 마음과 의지를 다해 상대방이 바라는 것을 들어준다. 순수한 동기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2.매월 한가지 구체적인 부탁을 한다. 부담이 되지 않고 상대방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3.배우자가 반응을 보여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면, 당신은 의지뿐 아니라 감정으로도 반응을 보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반응하지 말고 계속 긍정적 피드백과 칭찬을 한다.
4.결혼 생황이 진정으로 치유되고 성장하기 시작하면 ‘이룬 성취에 안주’ 하여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와 매일 욕구를 잊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제 꿈이 이루어지고 있다. 계속 노력하라! 당신의 노력을 함께 평가해 보는 날을 계획한다.
느낀점
사람들이 같은 것 을 보고 느끼는 감정이 다르듯이 사라의 감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같은 관점이라고 해도 그 또한 다른 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지금까지도 몰랐던 것 같다.
선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나의 사랑의 언어가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시킨십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관심을 느끼는 것 같다. 아이들한테도 함께하는 시간과 포옹을 꾸준히 습관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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